삼성전자 1분기 시설투자 10.7조원...반도체에만 9.8조원

메모리 평택 3기 마감, 파운드리 평택 4기 인프라 투자 진행

반도체ㆍ디스플레이입력 :2023/04/27 09:27

삼성전자 평택캠퍼스(사진=삼성전자)
삼성전자 평택캠퍼스(사진=삼성전자)

삼성전자가 올해 1분기 시설투자 금액으로 약 10조7천억 원을 집행했다고 27일 밝혔다. 사업부별로는 DS(반도체 부문)에 9조8천억 원, SDC(디스플레이)에 3천억 원을 투자했다.

메모리의 경우 중장기 공급성 확보를 위한 평택 3기 마감, 첨단공정 수요 대응을 위한 4기 인프라 투자 등이 진행됐다. 또 미래 경쟁력 강화를 위한 R&D 투자와 후공정 투자도 지속했다.

파운드리는 첨단공정 수요 대응을 위해 미국 텍사스 테일러 및 평택 공장 중심으로 투자가 진행됐다.

관련기사

디스플레이는 중소형 모듈 보완 및 인프라 투자가 집행됐다.

더불어 삼성전자는 1분기 연구개발비에 6조5천800억 원을 투자했다. 이는 지난 분기에 이어 역대 최대치 경신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