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마하뮤직코리아, 신임 대표 마츠오카 유지 선임

음향 전문기업 야마하뮤직코리아가 마츠오카 유지를 신임 대표로 선임했다고 26일 밝혔다.

마츠오카 유지 대표는 다양한 비즈니스 노하우와 풍부한 국제 경험을 보유한 마케팅 경영 베테랑이다. 야마하뮤직 세계 4개국 지사장을 역임해왔다. 고베 대학 졸업 후 호주 본드대학교 경영학 석사 학위를 취득, 1993년 야마하에 입사해 야마하 스페인과 야마하 프랑스를 거쳐, 야마하 코퍼레이션 전자악기 마케팅부 마케팅 매니저로 몸담았다.

이후 2011년 야마하유럽 폴란드, 2012년 야마하유럽 이탈리아 지사장직을 지낸 뒤, 2020년 야마하뮤직 브라질 사장직을 맡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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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월부터 야마하뮤직코리아에 부임하게 된 마츠오카 유지 대표는 1961년에 결성된 야마하 코퍼레이션 오케스트라 밴드 '야마하 심포닉 밴드' 멤버다. 그는 음악 문화 발전에 대한 관심이 큰 것으로 알려졌다.

마츠오카 유지 야마하뮤직코리아 대표는 "훌륭한 아티스트들, 그리고 대중들의 수준 높은 문화 의식이 인상적인 한국 시장에 대표이사로 취임하게 돼 영광이다"라며 "유럽, 브라질 등 여러 국가에서 펼쳐온 비즈니스 노하우를 바탕으로 국내 소비자들의 니즈를 충족시키는 것은 물론 한국 음악 문화발전에 기여하고 싶다"라고 전했다.

마츠오카 유지 (Matsuoka Yuji, 松岡祐治) 프로필

- 1968년 출생 (만 54세)

- 1993년 야마하 입사

- 2000년 야마하 스페인 마케팅 디렉터

- 2004년 야마하 프랑스 디렉터

- 2007년 야마하 코퍼레이션 전자악기마케팅부 매니저

- 2011년 야마하유럽 폴란드 지사장

- 2012년 야마하유럽 이탈리아 지사장

- 2020년 야마하뮤직브라질 사장

- 2023년 4월 야마하뮤직코리아 사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