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향 전문기업 야마하뮤직코리아가 라이브 공연, 레코딩, 스트리밍 분야에 최적화된 디지털 믹서 DM3 시리즈를 7일 출시했다.
DM3 시리즈는 믹서를 처음 사용하는 초보자부터 고품질 작업을 하는 프로 엔지니어를 타깃으로 개발됐다. 오디오 인터페이스 단테와 호환되는 'DM3', 아날로그 연결을 지원하는 'DM3S' 2가지다.
신제품은 18종 고품질 멀티 이펙터 프로세서를 내장해 레코딩, 라이브 공연, 스트리밍 시 높은 수준의 오디오 효과를 제공한다. 96kHz 고품질 사운드, 응답 속도가 빠른 16채널 아날로그 인풋과 8채널의 아웃풋, 단테 네트워크를 통해 믹서 확장도 가능하다.
제품은 한글을 비롯한 다중 언어를 지원한다. 또한 터치 앤 턴 노브 인터페이스와 9인치 터치스크린을 장착해 손쉽게 활용할 수 있다. DM3 에디터, DM3 스테이지 믹스, 모니터 믹스 등 다양한 음악 믹싱 애플리케이션으로 원격 사용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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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 외관은 블랙 컬러 메탈 소재를 적용했다. 6.5kg 가벼운 무게와 콤팩트한 크기로 이동성도 높였다.
김태민 야마하뮤직코리아 프로오디오팀장은 "DM3는 전문가를 위한 고사양 믹싱 기능, 초보자를 위한 편리한 인터페이스를 갖춘 만큼 보다 직관적으로 사용 가능하다"며 "라이브 공연뿐 아니라 스트리밍 기능, DAW 컨트롤러 역할도 지원하니 다양하게 활용하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