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정차 단속 알림 앱 휘슬이 서울시 자치구별로 개별 가입을 지원해 주차난 해결에 나선다고 26일 밝혔다.
지난해 서울시에 접수된 교통민원 약 156만건 중 불법 주정차 관련 민원은 약 120만건, 불법 주정차 단속은 약 208만건으로 집계됐다. 휘슬 개별 가입을 통해 이용자는 알림 수신을 원하는 자치구를 앱에서 선택한 뒤 인증번호를 입력하면, 구에서 발송하는 주정차 단속 알림을 받을 수 있다.
주정차 금지구역에 차를 세우면 단속 대상임을 알려주는 문자를 통해 차량 이동을 유도하는 서비스다. 차량 소유자만 이용할 수 있으며 서비스 지역은 서울 강남·강서·광진·구로·금천·노원·동작·마포·서초·양천·영등포·용산·은평·중구 등 총 14개구다.
휘슬 관계자는 “휘슬 통합 서비스 미제공 지역도 간편 인증만으로 가입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며 “시민 편의를 높이고 신속한 차량 이동을 유도해 교통 흐름 개선에 일조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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