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페이, 3월 월간 활성이용자 수 648만명…반년 새 231만명↑

"이용자 머물며 즐기는 플랫폼 도약"

금융입력 :2023/04/25 14:21

KB국민카드는 종합금융플랫폼 KB페이 월간 활성이용자 수가 앱 통합 이후 지속적인 콘텐츠 추가와 업그레이드를 통해 반년 만에 231만명 증가했다고 25일 밝혔다.

KB페이 MAU(월간 활성이용자 수)는 지난해 9월 417만명 수준에서 올해 3월에는 648만명으로 155% 늘었다. 단기적 사용자 수 추이를 보여주는 DAU(일간 활성이용자 수)의 증가도 가파르다. 지난해 9월 기준 하루 평균 DAU는 71만명에서 12월 130만명으로, 올해 3월에는 158만명을 기록했다.

(사진=KB국민카드)

주목할 점은 사용시간도 함께 증가하고 있는 점이다. KB페이에 방문한 고객의 서비스 이용시간은 전년도 9월 월평균 인당 4.47분에서 12월말 11.37분, 올해 3월에는 14.22분으로 318%, 약 10분 가까이 늘어났다.

이는 지난해 원 플랫폼 구축 시 모바일홈 앱의 기능을 KB페이 내에 구현하면서, 주요 서비스 프로세스 최적화와 함께 ‘롱블랙’, ‘오늘 누가 내?’ 등의 비금융 콘텐츠, ‘오늘의 퀴즈’, ‘큽니버스’ 등 펀(FUN) 콘텐츠 강화의 영향으로 분석된다.

이달 들어서도 양질의 비금융 콘텐츠를 추가 제공하기 위해 매주 단위 업데이트 예정인 스타 골퍼 임진한의 ‘찐한 골프팁’을 KB페이 단독으로 공개했으며, 시사, 경제, 금융 등 주요 이슈를 1분만에 파악할 수 있는 데일리(Daily) 콘텐츠인 ‘오늘의 1분 뉴스’도 오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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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랫폼에 머무는 시간이 늘어난 만큼 고객들의 시각적 피로도와 서비스 집중도 등을 고려해 다크모드를 적용했고, 결제 부분에서도 고객 편의성 증대를 위해 신한·하나·롯데카드를 KB페이에서 등록 및 이용 가능하도록 확대했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지난해 원 플랫폼(One Platform) 구축 및 금융 콘텐츠에 대한 끊임없는 서비스 개선과 다양한 콘텐츠 강화 노력에 힘 입어 ▲월간 및 일간 활성이용자 수 ▲인당 월평균 이용시간까지 매월 새로운 기록을 갱신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