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라클은 영국 프로축구 리그인 ‘프리미어리그’와 선수의 업적과 관련된 흥미로운 데이터 및 배경 지식을 제공하는 대화형 대시보드를 선보였다고 24일 밝혔다.
프리미어리그의 대시보드는 손흥민 선수가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과 경기에서 기록했던 역사적인 100번째 골을 기념하며 관련된 다양하고 자세한 정보를 제공했다. 토트넘 홋스퍼의 손흥민은 해당 골을 기점으로 프리미어리그 통산 세 자릿수 골을 기록한 최초의 아시아 선수가 됐다.
프리미어리그의 신규 대시보드는 선수가 중요한 기념비적인 기록을 달성할 때마다 선수들의 업적에 대해 심층적인 통계 데이터를 제공한다. 해당 대시보드는 반응형 웹 디자인을 기반으로 구축됐으며, 스탯 퍼폼의 경기 데이터를 활용한다.
프리미어리그 팬은 거의 모든 종류의 기기를 통해 해당 대시보드를 열람할 수 있으며 가장 좋아하는 선수의 최상의 경기 성과를 더 잘 이해하고 분석할 수 있게 된다. 오라클 애널리틱스 클라우드가 실시간 데이터 시각화 기능을 제공하고, 오라클 자율운영 데이터웨어하우스의 확장성 및 성능은 해당 대시보드를 통해 각종 데이터를 선보이며, 사용자들의 요청에 뛰어난 속도 및 확장성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 기술은 매년 시즌 종료 시 진행되는 ‘프리미어리그의 가장 강력한 골’ 및 ‘프리미어리그의 가장 뛰어난 컴백’ 부문 시상에도 활용된다.
프리미어리그 윌 브래스 최고커머셜책임자(COO)는 "선수들과 팬들 사이의 관계는 프리미어리그의 생명줄”이라며 “팬들의 참여를 강화할 수 있는 새로운 방법들을 끊임없이 모색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오라클의 클라우드 기술 및 전문성에 힘입어, 프리미어리그 선수들의 성취에 대한 광범위하고도 심도 있는 정보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지난 4월 8일 경기에서 기록된 손흥민 선수의 프리미어리그 통산 100번째 골은 역사적인 대기록으로, 팬들이 손흥민 선수가 프리미어리그에서 기록한 모든 골들에 대한 데이터 및 인사이트를 직접 열람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수 있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프리미어리그 대시보드는 팬들에게 좋아하는 선수에 대한 인사이트를 제공할 뿐 아니라, 전 세계 수만 명의 팬들이 자신이 좋아하는 선수의 성과를 실시간으로 동시에 볼 수 있다. 오라클 애널리틱스 기반 프리미어리그 대시보드는 오라클 자율운영 데이터 웨어하우스 상에서 구동되고, 데이터베이스 관리자(DBA), 클라우드 아키텍트 및 데이터 분석 리더가 모든 업계에서 성공을 거두기 위해 활용할 수 있는 전례 없는 보안성, 확장성, 성능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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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라클 T.K. 아난드 애널리틱스 총괄 부사장은 "오라클 클라우드 솔루션과 프리미어리그의 방대한 축구 경기 데이터가 결합된 양사의 파트너십은 전 세계 축구팬들에게 향상된 경험을 제공한다"라며 "팬들은 신규 대시보드를 활용해 경기, 팀, 선수들을 보다 심층적으로 이해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오라클은 대부분의 엔터프라이즈 기업이 데이터를 실행 가능하고 이해하기 쉬운 정보로 전환하지 못하면 수익에 직접적인 영향을 받는다는 것을 이해하고 있다”며 “프리미어리그 대시보드는 오라클 자율운영 데이터 웨어하우스와 함께 오라클 애널리틱스 클라우드가 모든 조직의 가장 중요한 데이터를 분석, 시각화 및 조치하는 능력을 어떻게 향상시킬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좋은 사례"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