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몬은 지난해 영업손실 1천527억원을 기록, 전년 760억원 대비 적자폭이 약 101% 커졌다고 21일 공시했다.
지난해 매출액(영업수익)은 1천205억원을 기록해, 전년 1천291억원 보다 약 6.7% 줄어들었다. 같은 기간 당기순손실은 1천663억원으로, 직전 연도 793억원 대비 110% 가량 손실이 늘었다.
티몬 관계자는 "지난해 3분기까지 콘텐츠커머스를 중심으로 공격적으로 투자하며 비용이 증가했고, 대주주가 변경되며 사업 전략과 방향성을 정비하는 과정에서 영향이 컸다"며 "지난해 4분기 거래액은 전년동기보다 60%, 지난 1분기에는 70%로 상승폭을 키우고 있다. 올해 전체적으로 개선된 실적을 보여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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