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 파이어워크 스튜디오 인수...플레이스테이션 스튜디오 합류한 20번째 개발사

짐 라이언 SIE 대표 "플레이스테이션 영역 확장에 도움 될 것"

소니가 PS5 및 PC용 라이브 서비스 게임을 개발 중인 AAA급 멀티플레이 게임 개발사 파이어워크 스튜디오를 인수하기로 합의했다고 영국 게임산업 매체 게임인더스트리가 2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지난 2018년 설립된 파이어워크 스튜디오는 액티비전에서 루트 슈터게임 데스티니의 총괄 책임자를 역임한 토니 수 스튜디오 디렉터와 라이언 엘리스 게임디렉터를 포함한 번지 출신 베테랑 개발자가 합류한 개발사다.

허먼 허스트 플레이스테이션 스튜디오 책임자는 "우리 팀은 게이머를 위한 의미 있는 경험을 만들고자 하는 동일한 야망을 공유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서 "연결된 스토리텔링에 대한 파이어워크의 혁신적인 접근 방식과 고품질 게임 플레이는 계속해서 우리의 기대를 뛰어넘고 있습니다. 팬들이 파이어워크 스튜디오가 준비한 것을 보고 매우 기뻐할 것이라고 생각한다”라고 덧붙였다.

짐 라이언 소니인터랙티브엔터테인먼트 대표는 "파이어워크 스튜디오가 준비 중인 프로젝트가 플레이스테이션 스튜디오의 포트폴리오에 강력한 힘이 될 것이며 라이브 서비스 및 기술 전문 지식이 플레이스테이션의 영역을 확장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확신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