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가 쏘나타 디 엣지의 주요 사양과 가격을 공개하고 사전계약을 시작한다고 20일 밝혔다.
쏘나타 디 엣지는 8세대 쏘나타의 풀체인지급 부분변경 모델로 차급을 뛰어넘는 사양을 갖췄다고 현대차는 설명했다.
이번 부분변경 모델에는 소프트웨어중심차(SDV) 기반의 편의 사양인 무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OTA)를 전 트림에 기본 탑재하고 트림별로 첨단 안전 사양을 대거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엔트리 트림에 기본 탑재 사양을 높여 차급 강화에 나섰다. 프리미엄 트림에 ▲심리스 호라이즌 램프 ▲펜더 LED 방향지시등 ▲세이프티 파워 윈도우(전좌석) ▲운전석 전동시트(8way) 등을 기본 탑재했다.
또 ▲파노라믹 커브드 디스플레이 ▲12.3인치 내비게이션 ▲다이나믹 웰컴 라이트 ▲순차 점등 방향지시등 ▲빌트인 캠 2 ▲디지털 키 2 ▲18인치 알로이 휠·피렐리 타이어 등의 고급 사양을 선택할 수 있다.
주력 트림인 익스클루시브에는 프리미엄의 선택 사양을 핵심 안전 사양을 기본으로 적용하고, 최상위 익스퍼레이션 트림엔 ▲다이나믹 웰컴 라이트 ▲헤드업 디스플레이 ▲뒷면 전동식 커튼 등 익스퍼레이션 트림을 포함한 사양을 기본 탑재했다.
쏘나타 디 엣지의 가격은 ▲프리미엄 2천787만원 ▲익스클루시브 3천168만원 ▲인스퍼레이션 3천530만원, 1.6 가솔린 터보 ▲2천854만원 ▲3천235만원 ▲3천597만원이며, 2.0 LPG는 ▲2천875만원 ▲3천256만원 ▲3천560만원, N라인 ▲2.0 가솔린 3천623만 원 ▲1.6 가솔린 터보 3천690만원 ▲2.5 가솔린 터보 3천888만원이다.
2.0 하이브리드는 ▲프리미엄 3천305만원부터 시작으로 환경친화적 자동차 고시 완료 시점 이후 가격을 공개할 예정이라고 현대차는 전했다.
현대차는 사전계약에 맞춰 ▲광고 캠페인 ▲성수동 특별 팝업 운영 ▲사전계약 특별행사 등 다양한 홍보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현대자동차 관계자는 “쏘나타 디 엣지를 한 마디로 표현하자면 ‘모든 면에서 컨템포러리한 세단’”이라며 “독보적인 상품성을 갖춘 쏘나타 디 엣지는 중형 세단의 품격을 한층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