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몬, 장애인의날 맞아 저소득 장애인 소셜 기부 진행

'9살 서영이네 가족' 돕기 2주간 진행...30일까지 기부 참여 가능

유통입력 :2023/04/20 10:52

티몬이 사회복지법인 따뜻한동행과 장애인의 날을 맞아 하반신 마비 지체장애를 앓고있는 ‘9살 서영이네 가족’을 돕는 소셜기부를 약 2주간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소셜기부는 교통사고로 하반신 마비 지체 장애를 갖게 된 9살 서영이(가명) 가족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밝고 뛰놀기 좋아했던 서영이는 사고 이후 걸음조차 자유롭게 내딛을 수 없게 됐다.

고객들은 30일까지 티몬에서 2천원부터 1만원까지 자유롭게 선택해 기부에 동참할 수 있다. 모금액은 수수료와 사업비 등을 일절 제하지 않고, 서영이네 가정과 함께 저소득 장애인 가정의 공간 복지를 위해 전액 사용한다. 구체적인 사용 내역은 추후 소셜기부에서 공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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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현 티몬 경영지원본부장은 “모두에게 따스한 보금자리가 돼야 할 집이, 저소득 장애인 가정에게는 때론 안전하지 못한 공간이 될 수 있어 지속적인 관심이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소외계층 주거환경 개선 등 세심한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영역까지 아우르는 사회공헌 캠페인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티몬 소셜기부는 티몬이 설립된 2010년부터 이어오고 있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국내 다양한 비영리단체와 협력해 사회 소외계층의 환아 가정, 저소득층 아동, 긴급 재난 대응 등을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