넵튠은 개발 자회사 트리플라(대표 허산)의 모바일 게임 고양이스낵바가 양대 마켓 누적 다운로드 1천만회를 돌파했다고 20일 밝혔다.
고양이스낵바는 다양한 고양이 캐릭터가 등장하는 촉촉한 감성의 힐링 경영 시뮬레이션 게임으로, 올해 초 글로벌 출시됐다.
이용자는 작은 스낵바에서 고양이 손님들을 상대로 주문 받고, 요리하고, 맛있는 음식을 제공하며 사세를 확장해 규모가 큰 레스토랑을 오픈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https://image.zdnet.co.kr/2023/04/20/ed020aa1b3a183da420e259e998d0860.jpg)
고양이스낵바는 현재 구글플레이 879만, 애플앱스토어 290만 다운로드를 기록해 양대 마켓 누적 다운로드 1천만 회를 훌쩍 넘어섰다.
일간활성이용자수(DAU)는 100만 명, 월간활성이용자수(MAU)는 620만 명에 달한다. 신규 이용자 유입도 일일 10만 명 수준을 유지 중이다.
앱 통계 분석 플랫폼 모바일인덱스에 따르면, 양대 마켓에서 인기게임 순위 16위, 경영 시뮬레이션 장르에서는 1위를 차지하고 있다. 남녀 비율은 최근 1개월 기준 여성 63%, 남성 게이머가 37%다. 해외 매출 비중은 80%에 달하며, 누적 매출도 90억원에 육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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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산 트리플라 대표는 “고양이스낵바는 트리플라 창업 이후 처음으로 1천만 다운로드를 넘어선 게임이 됐다”며, “출시 3개월이 지났지만 다운로드 및 매출이 계속 상승 중이어서 장기 흥행 흐름으로 이어질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넵튠은 2021년 9월 트리플라 지분 51%를 확보하며 경영권을 인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