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스타일(Kakao Style, 대표 서정훈)은 자사 신규 입사자에게 제공하는 웰컴키트가 iF 디자인 어워드 2023에서 최고상인 ‘금상’을 수상했다고 20일 밝혔다.
1953년 독일 인터내셔널 포럼 주관으로 시작된 iF 디자인 어워드는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IDEA’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상으로 꼽힌다. 제품과 패키지, 커뮤니케이션, 콘셉트, 인테리어, 건축, 서비스 디자인, 사용자 경험(UX), 사용자 인터페이스(UI) 등 총 9개 부문에서 디자인 차별성과 영향력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올해 카카오스타일이 출품한 웰컴키트는 커뮤니케이션 부문의 Employer Branding 카테고리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특히, 금상은 전세계 56개국 1만1천여 개 경쟁 작품 중에서 단 75개 작품에만 주어지는 최고 등급의 상이라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가진다는 설명이다.
카카오스타일은 신규 입사자의 첫 출발을 환영하고, 소속감과 자부심을 갖도록 웰컴키트를 제공하고 있다. 키트는 ‘스타일 커머스’라는 기업 아이덴티티를 살려 휴대용 패션 아이템과 회사생활에 필요한 실용적인 물품들로 구성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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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어워드에서 카카오스타일 웰컴키트는 입사자들이 구성품, 배송지를 선택해 주문하는 형식으로 모바일 쇼핑과 개인화를 경험할 수 있도록 설계한 점이 호평을 받았다. 모든 구성품은 카카오스타일 기업 문화를 녹여낸 디자인으로 통일해 소속감을 극대화할 뿐 아니라 웰컴키트를 매개로 첫 입사 순간까지 기업문화를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도록 했다.
카카오스타일 관계자는 “신규 입사자들이 걱정과 긴장감을 덜고 유쾌하게 입사 준비를 하며 소속감과 기대감을 느낄 수 있도록 웰컴키트를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카카오스타일 고유 가치를 바탕으로 보다 나은 디자인과 특별한 경험을 선보일 수 있도록 다양하게 고민하고 시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