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블리는 운동복의 일상화에 따라 스포츠, 애슬레저 브랜드 1분기 거래액이 역대 최고치를 달성했다고 19일 밝혔다.
에이블리에 따르면 1분기 스포츠 브랜드 상품 거래액은 전년 동기 대비 12배 이상(1115%) 증가했으며, 구매자 수는 8배(700%) 늘었다.
운동복의 경계를 허물며 완전한 일상복으로 자리 잡은 애슬레저룩에 대한 관심도 지속됐다. 올해 1분기 애슬레저 카테고리 거래액은 전년 동기 대비 375% 늘었으며, 주문 고객은 6.7배(570%)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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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점 브랜드사 매출 성장도 돋보였다. 지난해 8월 입점한 ‘젝시믹스’는 매월 최고 거래액을 기록하고 있으며, ‘V업 3D 플러스 레깅스’ 상품은 지난 3월에만 250개의 구매 후기를 기록해 베스트셀러로 자리 잡았다.
에이블리 관계자는 “펜데믹에서 엔데믹을 거치며 스포츠 패션의 종류, 활용 범위, 타깃 소비자층 등이 대폭 확장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