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금융 서비스 ‘토스'를 운영하는 비바리퍼블리카는 어린이⋅청소년용 선불 카드인 ‘유스카드(USS card)’ 누적 발급량이 100만 장을 넘어섰다고 19일 밝혔다.
만 7세부터 만 16세의 어린이⋅청소년이 자신의 이름으로 만들어 사용할 수 있는 ‘유스카드’는 2021년 12월 출시 이후 1년4개월 만에 누적 발급량 107만 장을 돌파했다.
출시 이후 하루 평균 발급량이 2천 장이 넘는 셈이다. 편의점 충전 누적 횟수는 115만 회, 토스페이 온라인 결제 이용자 월평균은 70만 명을 돌파하는 등 카드 발급에 따른 이용 수치도 눈에 띈다.
관련기사
- 토스모바일, 1월 말 출시 확정…알뜰폰 업계 기대 반 우려 반2023.01.20
- 토스, ‘부동산 청약 정보 조회’ 등 新서비스 오픈2022.12.26
- 토스, ‘나만의 눈사람 만들기’ 기부 실시2022.12.20
- 토스, 6개월간 사기 송금 피해 15만건 막았다2022.12.07
‘유스카드’는 가상계좌에 이체하거나 편의점에 현금을 충전해 사용할 수 있고, 오프라인 매장 뿐만 아니라 온라인 가맹점에서도 결제할 수 있다. 그 결과 토스에서 만 7세부터 만 18세 이하 가입자는 194만 명을 돌파했다.
비바리퍼블리카 윤주승 제품책임자는 “10대 고객들의 의견을 직접 듣고 서비스에 반영하며 금융의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왔다”라며 “우수한 제품뿐 아니라 ‘토스 아동 보호 정책’을 제정해 가입 방식부터 소비되는 콘텐츠까지 안전하고 유익하게 제공하고자 한 것도 특별한 부분”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