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토록 아름다운 별과 우주

천문연, 제31회 천체사진공모전 수상작 발표

과학입력 :2023/04/19 10:20

한국천문연구원은 제31회 천체사진공모전에서 이시우 씨의 '해파리 성운'이 대상을 차지했다고 19일 밝혔다. 

2023년 천체사진공모전 대상 수상작 ;해파리 성운', 작가 이시우. 강원도 인제군에서 해파리를 닮아 해파리 성운(IC443)으로 불리는 천체를 촬영. 해파리 성운은 쌍둥이자리에 위치한 초신성 잔해로 지구에서 약 5천광년 떨어져 있음 (사진=천문연)

천체사진공모전은 사진 부문과 동영상 부문을 심사하며, 주제는 심우주·지구와 우주·태양계 분야로 나뉜다. 이번 대회에선 294개 작품이 출품돼 26개 작품이 수상작으로 선정했다.

대상 수상자에게는 한국천문연구원장상과 상금 200만 원이 수여된다. 올해 공모전 시상식은 다음달 12일경 개최할 예정이다. 또 전체 수상작은 내달 8일부터 12일까지 국립중앙과학관 천체관 로비에 전시된다. 

2023년 천체사진공모전 동상 장미성운, 김대현 (사진=천문연)
2023년 천체사진공모전 은상 울산바위 설경과 은하수, 곽경언 (사진=천문연)
2023년 천체사진공모전 최우수상 화성, 암흑성운 그리고 혜성의 범상치 않은 만남, 지용호 (사진=천문연)
2023년 천체사진공모전 우수상 어린왕자의 자화상, 강지수 (사진=천문연)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