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소프트를 떠난 해엘로 인피니트의 크리에이티브 리더 조셉 스태튼이 넷플릭스 게임즈에 합류한다고 17일 미국 게임매체 비디오크로니클이 보도했다.
외신에 따르면 스태튼은 넷플릭스 게임즈에서 멀티플랫폼 AAA급 게임과 오리지널 IP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를 맡는다.
스태튼은 트위터를 통해 "내 직장 생활에서 다른 사람들과 협력하여 상징적인 캐릭터, 깊은 미스터리, 끝없는 모험으로 가득 찬 세상을 만드는 것보다 더 사랑하는 것은 없다"라며 "넷플릭스 게임즈에 합류했음을 발표하게 돼 기쁘다"고 밝혔다.
스태튼은 2000년 마이크로소프트가 번지를 인수할 때 헤일로 제작자로 있었다. 이후 2007년 번지가 마이크로소프트에서 분리됐을 때는 헤일로3 작가 겸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활약했다.
이후 2014년 다시 마이크로소프트로 돌아와 엑스박스 게임 스튜디오 퍼블리싱에서 수석 크리에이티브 드렉터로 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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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가 올해 40개의 게임을 추가로 출시할 계획이며, 연말까지 95개 게임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개발 중인 자사 게임이 16개 있고 타사와 함께 작업 중인 추가 70개 게임이 있다고 설명했다.
넷플릭스 외부 게임 담당 부사장인 리엔 롬베는 블로그를 통해 "올해 우리는 계속해서 포트폴리오를 구축할 것이다. 이는 매달 새로운 게임을 의미한다"며 "넷플릭스 인디 사랑, 수상 경력에 빛나는 히트작, RPG, 내러티브 어드벤처, 퍼즐 게임 및 그 사이의 모든 것을 발견하게 될 것이고, 우리는 이러한 게임을 제공하기 위해 세계 최고의 스튜디오와 협력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