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향 전문기업 야마하뮤직코리아가 프리미엄 하이파이 스피커 'NS-2000A'를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NS-2000A는 3웨이, 4유닛 플로어 스탠딩 시스템 플래그십 모델이다. 고음부를 담당하는 트위터와 중역을 담당하는 미드레인지에 특허받은 공명 억제 챔버를 장착했다.
그랜드피아노에 사용하는 가문비 나무와 자일론 소재를 혼합하여 만든 '하모니어스 다이어프램'은 부드러운 톤 밸런스를 선사하며, 특허 받은 '어쿠스틱 업소버'는 스피커 내부 정상파를 제거한다.
또한 독일 문도르프 '슈트림 에보' 오디오 콘덴서를 적용해 넓은 공간을 꽉 채우는 힘있는 사운드를 구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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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2000A는 야마하 그랜드피아노에 사용한 것과 동일한 프로세스로 시그니처 광택 마감 처리했다. 피아노를 연상하는 부드러운 곡선 디자인과 블랙 컬러의 깔끔한 마감을 적용했다.
최동원 야마하뮤직코리아 AV팀 스페셜리스트는 "이번 신제품은 2채널 북쉘프 타입 스피커 NS-5000의 기능과 품질을 모두 계승한 모델이다"라며 "오디오 애호가들이 선호하는 풍성하고 균형 잡힌 사운드를 생생하게 구현해 마치 눈앞에서 공연을 관람하는 듯 색다른 경험을 할 수 있으니 많은 관심 바란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