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M이 데이터 레이크하우스 강화를 위해 오픈소스 분산 SQL쿼리엔진 스타트업 ‘아하나’를 인수했다.
인포월드 등 외신에 따르면 아하나를 인수함과 동시에 프레스토 재단에 합류했다고 밝혔다. 인수 금액은 공개되지 않았다.
프레스토 재단은 리눅스 산하의 오픈소스 프로젝트 지원 조직으로 오픈 소스 분산 SQL 쿼리 엔진 프레스토의 개발을 관리 감독하고 있다. 메타, 인텔, 우버, 등이 회원사로 참가하고 있다.
프레스토는 대규모 병렬 처리 접근 방식으로 데이터를 관리하며 정형, 비정형의 다양한 데이터 유형이 포함돼 있어도 효율적으로 작업할 수 있도록 설계 및 작성된 것이 특징이다.
데이터레이크와 데이터 웨어하우스의 장점을 결합해 확장성, 민첩성, 유연성 등을 한 번에 제공하려는 데이터 레이크하우스의 핵심적인 요소로 자리잡고 있다.
관련기사
- WSJ "IBM, 웨더컴퍼니 매각 검토"2023.04.13
- 한국IBM, 파워10 서버로 롯데카드 계정계 고도화 지원2023.04.12
- 日 정부, 반도체 연합 '라피더스' 신공장에 2.9조원 추가 지원2023.04.11
- 한국IBM컨설팅 "사이버 공격 증가 등 5가지 트렌드 주목"2023.04.01
IBM은 이번 아하나 인수 및 프레스토 재단 합류로 프레스토 개발 생태계에 참여한 만큼 이를 활용해 적극적으로 데이터 레이크하우스 확대에 나설 것으로 예상된다.
IBM이 인수한 아하나는 프레스토 재단의 커미터 4명과 기술 운영 위원회 위원 2명을 보유한 주요 회원사 중 한 곳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