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파나소닉이 미국 현지에 자사의 세 번째 배터리 생산 공장 건립을 추진한다.
16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 등 복수 외신에 따르면 파나소닉은 미국 오클라호마주에 배터리 공장 건립을 위한 움직임을 시작했다.
매체는 파나소닉이 배터리 공장 건설과 보조금 지급조건을 정한 계약을 마무리했다고 전했다. 케빈 스티트 오클라호마 주지사는 계약 직후 투자 규모는 50억 달러(6조5천295억원), 3천500개 일자리가 창출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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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공장 건립으로 파나소닉은 미국 내 3곳의 배터리 생산 거점을 갖추게 된다. 앞서 파나소닉은 네바다주, 캔자스주에 배터리 생산 공장을 건립한 바 있다.
한편 파나소닉은 북미 내에서 BMW, 스텔란티스와의 합작 공장을 논의하고 있는 것으로도 알려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