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 모빌리티 플랫폼 무빙이 바로고, 대동모빌리티와 ‘친환경 모빌리티 인프라 확산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3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보유 기술력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전기 이륜차 제조, 유통, 배터리 교체 스테이션(BSS) 설치 사업을 확장한다. 특히 환경부가 추진하고 있는 ‘지역별 무공해차 전환 브랜드 사업’에 발맞춰 BSS 구축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최근 무빙은 해당 사업을 통해 5개 지역(서울·대전·김해·창원·제주) 내 BSS 설치 주관 사업자로 선정된 바 있다. 또 각 사는 ▲라이더 대상 친환경 마케팅, 상생 캠페인 전개 ▲딜리버리 모빌리티 연구 개발 등 국내 라스트마일 물류 시장 내 전기 이륜차 생태계를 구축해 나가기로 했다.
이상명 무빙 대표는 “이번 협약은 라스트마일 전문 기업 바로고와 스마트 모빌리티 제조 전문 기업 대동모빌리티, 앞선 기술력으로 친환경 모빌리티 인프라 확산에 집중해 온 무빙의 전문성이 결합돼 시너지를 창출하는 데 의의가 있다”며 “친환경 모빌리티 확장에 힘을 보탤 것”이라고 말했다.
관련기사
- 바로고, 오더히어로 MFC 대리점 사업 지원2023.04.11
- 무빙, 선할인 리스 프로그램 '배터리 케어 서비스' 출시2023.03.31
- 무빙-대구 중소상공인협회, 전기이륜차 생태계 구축 업무협약2022.07.20
- 무빙, 더원인터내셔널과 전기 이륜차 생태계 구축 업무 협약2022.07.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