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는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카카오, SK플래닛, 우아한형제들과 함께 '소상공인 온라인 역량 강화를 위한 상생협력' 추진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4개 플랫폼사는 ▲내수활성화 ▲판로지원 ▲역량강화 ▲정책홍보 ▲빅데이터를 통해 소상공인 상생지원을 진행할 계획이다.
KT는 먼저 빅데이터 분석을 통한 맞춤형 타깃 마케팅 서비스인 '케이 애즈(K-Ads)'를 통해 '대한민국 동행축제' 연계 홍보를 지원한다. 대한민국 동행축제는 중소벤처기업부 주관으로 열리는 소상공인 판로지원을 위한 대규모 소비 촉진 행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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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는 소상공인들에게 빅데이터 문자 커머스 플랫폼 케이딜(K-deal)의 판매 수수료를 면제하고 관련 홍보와 판촉을 지원한다. 케이딜은 KT의 통신데이터를 바탕으로 소비자의 특성과 소비패턴, 관심사 등 종합적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개인에게 맞는 최적의 상품을 특가로 제공하는 플랫폼이다. 특히 케이딜이 보유한 약 1천200만명의 이용자 메시지 채널을 이용해 소상공인들에게 온라인시장의 새로운 기회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최준기 KT AI·BigData사업본부장은 "AI와 빅데이터 역량을 활용해 소상공인과 함께 상생해 나가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