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는 한국반려견평생교육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반려견 서비스 플랫폼 '포동'에서 전문가 훈련 프로그램을 제공한다고 13일 밝혔다.
LG유플러스는 이를 통해 올바른 애견 훈련 문화를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포동은 반려견 성향분석 검사, 전문가가 견주의 고민을 상담해주는 '성향 상담소', 반려견 훈련을 원하는 보호자와 전문 훈련사를 연결해주는 '포동스쿨' 등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지난 3월말 기준 20만마리 이상이 포동에 등록했다.
LG유플러스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포동스쿨에서 제공하는 훈련의 질을 높여 나갈 계획이다. 훈련을 원하는 보호자가 원하는 지역을 선택하면, 한국반려견평생교육원의 교육을 이수한 전문훈련사와 매칭돼 반려견에게 효과적인 훈련을 제공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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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는 반려견 훈련 문화를 알리기 위해 공격성이 높은 반려견과 보호자를 초청해 단체 훈련을 진행하는 행사를 추진한다. 애견의 공격성을 확인할 수 있는 테스트도 개발해 배포하는 등 반려견 훈련의 중요성을 알리는 활동을 이어나갈 방침이다.
이지훈 LG유플러스 PO 팀장은 "포동은 동물의 행동을 강제로 바꾸려 하지 않고 이해와 교감을 통해 행동을 교정하는 방식을 지향한다"며 "반려동물 관련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반려동물을 올바르게 기를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