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오미가 강력한 카메라 성능을 탑재한 프리미엄 스마트폰 샤오미13 울트라를 선보이며 갤럭시S23 울트라와 대결구도가 펼쳐질 전망이다.
11일(현지시간) 폰아레나는 IT 팁스터(정보유출자) 온리스크가 공개한 샤오미13 울트라 예상 이미지와 스펙을 보도하며 가장 진보된 카메라 기능을 갖출 수 있다고 전했다.
유출된 정보에 따르면 샤오미13 울트라는 1인치 소니 IMX989 기본 카메라, 초광각 렌즈, 망원 카메라 및 잠망경 줌 렌즈를 포함한 4개의 5천만 화소 카메라가 장착될 전망이다. 이들 카메라는 독일 카메라 업체 라이카의 기술이 적용됐다.
가변조리개 기능과 두 개의 망원 카메라가 있기 때문에 갤럭시S23 울트라 수준의 카메라 기능이 예상된다고 폰아레나는 전했다. 갤럭시S23 울트라는 후면에 2억화소 이미지 센서와 100줌 카메라를 탑재해 역대급 카메라 기능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관련기사
- 샤오미, '전고체 배터리' 스마트폰 개발2023.03.10
- 샤오미, 프리미엄 스마트폰 '샤오미13' 11일 공개 전망2022.12.08
- 샤오미 등 외산폰, 국내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 1% 벽 넘었다2022.11.23
- 샤오미, 인도 스마트홈 시장 공략2023.04.07
이 밖에도 샤오미13 울트라는 120Hz 주사율과 6.73인치 삼성디스플레이 E6 아몰레드 디스플레이, 퀄컴 스냅드래곤8 2세대 프로세서를 탑재할 것으로 전망된다. 4천900mAh 배터리와 90W 초고속 충전도 예상된다.
샤오미13 시리즈 중 기본모델과 프로모델은 지난해 12월 출시됐으며, 최상위 모델인 울트라는 오는 18일 중국에서 열리는 행사에서 공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