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랜드가 지난달 음식물처리기 판매량이 전년 동기 대비 4배가량 급증했다고 11일 밝혔다.
전자랜드는 음식물처리기 판매가 온도와 습도 영향을 받았다고 분석했다. 지난달 일찍 더운 날씨가 찾아오면서 봄철에도 음식물처리기 판매량이 크게 늘었다는 설명이다. 지난달은 1907년 기상 관측 이후로 가장 따뜻한 봄 날씨를 기록했다.
지난달 음식물처리기 판매는 냉방가전보다 큰 폭으로 증가했다. 전자랜드에 따르면 지난달 1일부터 26일까지 소형 냉방 가전 창문형 에어컨과 선풍기·서큘레이터 판매량은 각각 전년 동기 대비 79%, 69% 증가했다.
전자랜드 관계자는 "다가오는 여름에도 예측할 수 없는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돼 날씨에 따라 음식물처리기 판매가 증가할 것으로 전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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