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와 한국수자원공사는 국내 대표적인 수상태양광 현장인 경남 합천댐 일원에서 12일부터 14일까지 학술회 및 기술답사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는 환경부, 한국수자원공사, 합천군을 비롯해 수상태양광 관련 기업(한화큐셀, 스코트라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다.
먼저 학술회는 ‘합천군 탄소중립을 위한 재생에너지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12일 오후 2시부터 합천박물관 대강당에서 열린다. 이날 학술회에서는 합천댐 내 주요 재생에너지원인 수력발전과 수상태양광을 주제로 그간의 추진 경과와 계획, 기술개발 동향 등을 소개하고 재생에너지 발전을 위한 토론회가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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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서 13일부터 이틀간 2회에 걸쳐 환경부 및 한국수자원공사 공동 주관으로 수상태양광 수출기업 지원을 위한 ‘합천댐 수상태양광 기술답사(테크투어)’가 진행된다.
박병언 환경부 수자원정책과장은 “환경부는 앞으로도 수상태양광을 철저한 환경안전성과 주민수용성의 확보를 전제로 단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며 “수상태양광이 국가 2030 탄소감축 목표달성과 탄소국경세 극복을 위한 경쟁력 확보 및 국내 연관 산업계 활성화를 통한 수출산업 진흥에 기여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