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C-GEEA, 탄소중립 실현 및 환경정책 발굴 협력

환경·에너지 분야 정책‧사업발굴…경기 우수 물기업 시험 수수료 감면

디지털경제입력 :2023/04/11 13:42

한국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KTC)과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GEEA)은 환경과 에너지 분야에서 상호협력을 통한 정책‧사업 발굴 및 관리를 위해 11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두 기관은 경기도 탄소중립 실현과 환경보건 증진을 위해 불소계 온실가스 감축 사업, 환경유해인자 안전관리 사업 등을 공동 개발해 기업의 RE100 이행을 지원하고 대기·수질환경 등의 개선에 협력하기로 했다.

안성일 KTC 원장(왼쪽)과 김현권 GEEA 원장(오른쪽)이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협약서를 들어보이고 있다.

두 기관은 또 경기도 물 기업 육성을 위한 정책 사업관리와 연구에 공동 대응하고, 우수 물 기술·제품 검증과 시험분석 수수료를 감면해 관련 기업의 신제품개발과 수출을 지원할 계획이다.

KTC는 산업 디지털, 그린 전환을 선도하는 국제공인 시험·인증기관으로 제품 안전과 기업 기술력 강화를 지원하고 있다. 특히 세계 주요 국가와 네트워크를 통해 해외 인증 비용 부담을 줄이는 등 수출 경쟁력 향상에도 기여하고 있다.

GEEA는 2021년 12월 개소한 환경·에너지 전문 공공기관으로 경기도민 삶의 질 향상과 지역 환경개선에 기여하고 있다. 경기도 탄소중립지원센터를 유치하는 등 경기도 탄소중립과 관련한 정책과 사업 컨트롤타워 역할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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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일 KTC 원장은 “탄소중립 시대를 맞아 환경 및 에너지 분야의 경기도 기업 경쟁력 강화와 산업 발전을 위해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김현권 GEEA 원장은 “환경‧에너지 분야 다양한 기술과 정책발굴에 협력을 모색함으로써 경기도의 2050 탄소중립 실현과 도민에게 제공되는 환경 서비스 질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