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맥스, 에이버리데니슨과 RFID 기반 물류 시스템 구축

"물류 배송과 공급망 효율성 극대화 예상"

컴퓨팅입력 :2023/04/11 10:59

티맥스그룹은 에이버리데니슨(AVY)과 비접촉 인식시스템(RFID) 기반 솔루션의 국내 상용화를 목표로 차세대 물류센터 구축 및 운영을 위해 손잡았다고 11일 밝혔다.

지난달 7일 티맥스타워 아너스룸에서 박대연 티맥스그룹 회장, 장영환 부회장, 곽태우 티맥스커머스 대표, AVY 아시아태평양 아닐 쿠마르 샤르마 수석부사장, 마이클 카우프만 전무 등이 참석해 해당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두 기업은 RFID 특화 창고 시스템 및 물류 공급망에 걸쳐 실시간 재고 알림을 제공하여 생산 효율성을 극대화 하는 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이다. RFID란 주파수를 이용해 ID를 식별하는 기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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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맥스가 에이버리데니슨과 손잡고 RFID 기반 물류 혁신 솔루션을 제공한다. (사진=티맥스그룹)

티맥스그룹은 슈퍼앱 플랫폼 등 자사 기술로 RFID 특화 창고 운영 시스템 구축 및 운영을 위한 시스템 통합, 인공지능(AI) 외 기타 필요 기술 및 소프트웨어(SW) 등을 공급한다. AVY는 배송 속도, 정확성, 효율성, 지속가능성을 한 단계 더 향상시키는 디지털 인식 기술을 공급해 혁신적인 솔루션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티맥스 관계자는 "향후 물류 센터에서는 상품 입고에서 출고를 거쳐 고객의 손에 이르기까지 모든 과정의 트래킹 및 빅데이터 기반의 고객 마케팅이 가능하다"며 "사람 손을 거치지 않고 빠르게 상품 분류 및 배송을 할 수 있어 인건비 절감효과도 클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번 파트너십에 대한 높은 기대감을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