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량공유 플랫폼 투루카가 엔데믹 전환에 따른 이동수요 증가로 성장곡선을 그렸다.
투루카는 올 1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34% 증가했다고 7일 밝혔다. 투루카는 ▲인천공항 제휴 이벤트 ▲카카오모빌리티 서비스 협업 ▲투루존 확장 등 전방위적인 마케팅을 펼치며 신규 고객 확보와 장기 이용 고객 증가로 매출 성장을 이끌었다.
특히, 왕복형 차량공유 서비스는 ‘메가존’ 거점 운영 전략을 수립해 이용 만족도를 높였다. 메가존은 다양한 차종이 배치됐고, 일반존 대비 45% 할인된 요금으로 이용할 수 있는 특화 거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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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도 서비스 ‘리턴프리’는 작년 1~3월 대비 올해 이용건수가 258% 증가했다. 왕복형 서비스가 주를 이루는 업계에서 편도 이동에 대한 이용자 요구사항을 반영한 결과다.
강석현 투루카 공동대표는 “고객 이용 형태에 따른 다양한 전략을 펼치며 1분기 성장세를 시현했다”며 “사업 포트폴리오 확장과 서비스 고도화를 통해 지속해서 성장을 이어갈 것”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