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나무 계열사인 블록체인 전문 기업 람다256은 자체 블록체인 서비스 플랫폼 ‘루니버스’의 퍼블릭 체인 확장 지원 버전 ‘루니버스 노바’를 정식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루니버스 노바는 기존 루니버스 사이드체인과 메인넷 외 이더리움과 폴리곤과 같은 퍼블릭 체인에서 개발 환경을 제공한다. 탈중앙화애플리케이션(디앱)을 개발하고 운영하고자 할 때 필요한 퍼블릭 체인 노드 서비스와 멀티체인 API 등이 지원에 포함된다.
해당 플랫폼은 블록체인 서비스 개발 비용은 절감하면서도, 퍼블릭 체인으로의 확장과 인프라 셋팅 시간까지 절약 가능하게 구축됐다. 블록체인 서비스를 만들기 전 필요한 블록체인 네트워크 설정, 노드 셋업, 데이터 싱크업 등의 과정을 줄여준다. 서비스 개발 이후 노드 운영, 이벤트 모니터링 등 블록체인 인프라 레벨의 시스템에 신경 쓸 필요 없이 서비스 운영에만 집중할 수 있게 해준다.
현재 루니버스 노바는 이더리움, 폴리곤을 지원하며 연내 아비트럼, 옵티미즘, 앱토스, 아발란체 등의 블록체인 네트워크를 추가 지원할 계획이다.
관련기사
- 람다256, 클라우드 기반 '이더리움·폴리곤' 서비스 개발 지원2023.03.22
- 람다256, '토큰증권' 칼 갈았다…내달 말 시장 공략 본격화2023.03.09
- 건축 메타버스 스텔시, 람다256 메인넷 '더밸런스' 합류2023.03.08
- '토큰증권' 꽂힌 블록체인 기술 업계2023.02.21
람다256은 루니버스 노바 출시를 기념해 노드 서비스를 무료로 쓰도록 지원한다. 루니버스 콘솔에 회원가입하고 노드를 생성하면 최대 1천USDC까지 받을 수 있다.
정민경 람다256 웹3 사업실 팀장은 "앞으로 국내외 개발자 커뮤니티와 파트너십을 통해 다양한 프로모션과 행사를 기획 중이다"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