닌텐도 스위치, 스팀덱 등의 인기에 힘입어 휴대용 게임기 시장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소니가 다시 이 시장에 뛰어들 수 있다는 소식이 나왔다.
5일(현지시간) 미국 씨넷은 인사이더게이밍을 인용해 코드네임 'Q라이트'라는 차세대 플레이스테이션 휴대용 게임기가 출시될 수 있다고 보도했다.
외신은 해당 기기가 플레이스테이션5 전용 컨트롤러 듀얼센스와 비슷하게 생겼고, 가운데 8인치 LCD 터치스크린이 탑재될 것으로 예상했다.
그러나 이 기기가 기존 휴대용 게임기처럼 자체 게임을 구동하는 형태가 아닌 플레이스테이션5에서 구동한 게임을 원격으로 제어하는 리모트플레이 전용 기기가 될 것으로 예상돼 구매 매력도가 떨어진다는 평가도 있다.
관련기사
- 소니, PS5 스토어 게임 목록에 접근성 태그 추가2023.04.04
- 닌텐도, '젤다의 전설: 티어스 오브 킹덤' 플레이 영상 공개 예고2023.03.28
- 닌텐도 "젤다 이후 타이틀, 70달러 넘지 않을 것"2023.03.14
- 닌텐도 스위치 신작 풍성...어떤 게임 있나?2023.03.02
또한 인터넷이 계속 연결돼 있어야 한다는 것도 단점으로 작용된다.
소니는 지난 2012년 플레이스테이션 비타(Vita)를 끝으로 새 휴대용 기기를 내놓지 않았다. 이 기기는 2019년에 생산이 중단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