캡콤이 대전 격투게임 스트리트 파이터 지적재산권(IP)를 활용한 영화와 TV 프로그램 제작을 승인했다고 영국 게임산업 매체 게임인더스트리가 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스트리트 파이터 IP를 활용한 신작 영화와 TV 프로그램 제작은 다크나이트, 와치맨, 인터스텔라 등의 작품을 제작한 레전더리 엔터테인먼트와 협업해 진행된다.
캡콤은 "게임 콘텐츠를 영화 및 TV 프로그램에 적용해 게임 시장을 넘어 광범위한 청중에게 브랜드 인지도를 높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고 믿는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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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리트 파이터 시리즈는 1987년 시리즈 첫 작품이 출시된 후 1991년 속편인 스트리트 파이터2가 글로벌 흥행을 거두며 대전격투 장르의 기반을 닦은 게임이다.
캡콤은 시리즈 최신작인 스트리트 파이터6를 오는 6월 출시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