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벤시스(대표 박평원)가 지역 거점 확대와 즉각적인 고객사 대응 및 영업 활성화 등 본격적인 사업 강화를 위해 충남 천안시에 신규 사무소를 개소했다고 5일 밝혔다.
천안 사무소는 사업 확대에 포문을 여는 역할을 수행할 전망으로 지난 3일부터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했다. 반도체와 자동차, 디스플레이 등 제조업이 밀집한 충남 지역을 중심으로 비즈니스 확장에 나선다.
모벤시스는 천안 사무소를 통해 충남 지역에 다수 위치한 첨단 산업 관련 고객사 및 관계사에 즉각적으로 대응하고 신규 고객사 유치를 위한 영업을 활성화할 계획이다.
자동차 업체 등 반도체 관련 최종 사용자 및 장비사에 적극적인 지원과 영업을 통해 고객사의 원활한 생산 활동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또한 이차전지 핵심 생산거점인 경기 남부 및 충북 지역의 영업을 강화하며 고객 네트워크를 확장하는 데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에 위치한 한국 본사와 일본 지사, 미국 R&D 센터를 보유한 모벤시스는 소프트웨어 기반의 제어 솔루션 ‘WMX’를 중심으로 국내외 반도체 장비 및 설비 제조업체 등에 핵심 솔루션을 공급하며 모션 컨트롤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최근 미국 지능형 자율이동로봇(AMR) 제어 관련 스타트업 스카이라 테크놀로지스를 인수해 모바일 로봇 시장 진출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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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벤시스 관계자는 “제조 산업의 허브로 주목받고 있는 천안시에 신규 사무소를 개소하는 것은 신규 고객사 확보를 위한 마중물 역할과 시장 입지를 넓히는 데 중요한 교두보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서 “이번 천안 사무소 개소를 시작으로 모벤시스의 소프트웨어 기반 모션 제어 플랫폼을 제공하면서 기존 고객사 및 관계사와의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디스플레이, 이차전지 분야의 협력업체 및 고객사를 확대해 시장 경쟁력을 높이는 데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