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원웰스, 1분기 공기청정기 판매량 전분기比 34% 증가

"전용 서비스 확대 등 긍정적 영향"

건강가전 종합 브랜드 교원웰스는 공기청정기 대표 모델 ‘웰스 공기청정기 미니맥스’ 지난 1분기 판매량이 전분기 대비 38% 증가했다고 3일 밝혔다.

교원웰스에 따르면 1분기 전체 공기청정기 판매량은 전분기 대비 34%, 전년 동기 대비 20% 늘었다.

교원웰스는 공기청정기 판매량 증가에 대해 지난 2월 웰스 공기청정기 미니맥스 ‘그린’ 색상 모델을 추가와, 전용 서비스를 확대해 경쟁력을 강화한 것이 주효했다고 분석했다.

웰스 공기청정기 미니맥스 (사진=교원웰스)

‘웰스 공기청정기 미니맥스’는 원룸, 작은방, 서재 등 좁은 공간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사이즈와 성능을 차별화한 제품이다. 제품은 너비 36cm, 폭 17cm으로 작고 슬림하게 디자인됐다. 자사 26평형 공기청정기 대비 크기가 5분의 1 수준이다. 스탠드와 벽걸이 겸용 구조로 공간 활용도를 높일 수 있다. 또한 작동음을 도서관 소음보다 조용하게 낮춰주는 ‘저소음 모드’도 갖췄다.

제품은 고성능 공기청정기 라인업에 적용하는 필터 시스템은 그대로 적용했다. 주거 환경에 따라 초미세먼지, 알레르기, 실내탈취, 펫 등에 특화한 6가지 생활 맞춤형 필터 중 선택할 수 있다. 또한 DC 24V 저전력을 사용해 전기세 부담이 적다. 월 렌탈료는 9천900원이다.

교원웰스는 주문 접수 다음날 제품을 배송해 주는 ‘다이렉트 배송 서비스’와 설치 후 7일 이내 웰스 매니저가 방문해 설치점검, 필터소개, 고객상담 등을 진행하는 ‘웰컴 서비스’ 등 전용 서비스도 제공한다.

교원웰스 관계자는 "웰스 공기청정기 미니맥스는 지난해 자사 전체 공기청정기 판매량의 28%를 책임지며 대표 상품으로 자리매김했다"라며 "가성비와 가심비를 모두 추구하는 소비가 늘고 봄철 황사, 꽃가루 등 계절적인 요인으로 실내 공기질 관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어 꾸준히 인기를 얻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