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핀테크학회 핀테크보안연구회는 오는 18일 ‘디지털 금융보안 세미나’를 포스코타워 역삼이벤트홀에서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개회식은 김정혁 핀테크보안연구회 회장의 개회사와 김형중 한국핀테크학회 회장의 환영사, 그리고 이동범 한국정보보호산업협회 회장의 축사가 진행된다.
세미나는 핀테크 보안 세션과 디지털자산 보안 세션으로 구성됐다. 이성욱 금융감독원 검사기획팀장이 ‘2023년도 디지털금융 감독 및 검사 방향’을 주제로 기조강연에 나서고 핀테크보안 세션에서는 권오도 금융보안원 팀장의 ‘오픈뱅킹의 보안 위협과 대응방안’, 손장군 엔시큐어 이사의 ‘OPEN API-애플리케이션 위협관리 방안’, 박진성 메가존클라우드 부사장의 ‘디지털 비즈니스 확장에 따른 컴플라이언스 보안 전략’에 이어 지니언스 이대효 상무의 ‘제로트러스트 이해와 구축 사례’ 순으로 강좌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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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자산 보안 세션에서는 구태언 법무법인 린 변호사의 ‘디지털자산사업자의 컴플라이언스 리스크와 대응방안’을 시작으로 윤두식 지란지교시큐리티 대표의 ‘디지털자산 월렛의 보안 최적화’, 백용기 체이널리시스 한국지사장의 ‘디지털자산 자금세탁방지와 불법거래 추적’, 손동식 시큐어시스템즈 대표의 ‘지능형 보안 플랫폼 기반의 보안 패러다임의 변화’ 순으로 발표가 이어진다.
김정혁 핀테크보안연구회장은 “전 세계적으로 시장 규모가 커져가는 가상자산과 핀테크 영역이 융복합하면서 디지털자산이라는 새로운 금융 생태계가 형성되는 가운데 기존의 금융보안도 변화되는 조류에 선도적인 디지털 보안 기술을 발굴하기 위한 최신의 지견이 교류하는 장이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