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법인 건국대학교는 지난 31일 더클래식500에서 안전관리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워크숍은 안전관리 실무자의 지식과 경험을 공유하고 직무역량 향상하기 위해 마련했다. △교육기관(중·고교·대학) △의료기관(건국대학교 서울병원·충주병원) △건국유업·햄 △더클래식 500(호텔 및 시니어 사업), △건국 AMC(쇼핑몰 상업시설) △KU파빌리온 골프장(27홀 퍼블릭) △건국빌딩 등 학교법인 소속 10개 기관의 안전·보건 관리자 30여 명이 참석했다.
워크숍에서는 중대재해예방을 위해 학교법인의 ‘2023년 안전보건관리 운영계획’과 언론에 보도된 동종업계 각종 재해사례를 공유하고 대책수립과 예방법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또 지난해 대학 최초로 ‘서울시 소방안전모범대상 경연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한 건국대 서울캠퍼스의 소방안전관리체계 우수 구축사례도 발표했다. 건국대 서울병원에서는 안전보건관리체계 우수 구축 사례를 발표해 기관별 상호 안전관리 역량 향상을 위한 노하우를 공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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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법인 건국대학교는 2021년 국내 대학 최초로 ‘ESG 경영’을 도입했고, 2022년 1월 학교법인에 안전 전담부서를 신설, 안전보건관리체계를 구축했다. 올해 1월에는 학교법인 최초로 ‘안전경영’을 선포하기도 했다.
김호섭 학교법인 건국대학교 경영기획실장은 “앞으로도 중대재해 ZERO 목표 달성을 위해 현장 중심의 재해예방 및 안전관리체계를 갖추고 이번 워크숍과 같은 산하기관 교류 네트워크를 가동해 산하기관의 안전관리 역량이 동반 상승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