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는 우리카드와 'KT 마이알뜰폰 우리카드'를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이 카드는 알뜰폰 통신요금 할인, 카드사와 직접 제휴가 어려운 중소사업자들의 편익 확대를 위해 마련됐다.
'KT 마이알뜰폰 우리카드'는 통신요금을 납부할 때 ▲30만원 사용 시 월 최대 1만8천원, ▲70만원 사용 시 월 최대 2만3천원까지 청구 할인을 제공한다.
KT망을 사용하는 세종텔레콤, 프리텔레콤, 엠모바일, 스카이라이프 등 총 31개 알뜰폰 사업자들이 제휴카드 서비스에 참여한다.
관련기사
- KT, 새 서빙로봇 2종 내놓는다..."주행안정성 높이고, 화면 커져"2023.04.02
- KT 재선임 예정 사외이사 3인 동반 사퇴2023.03.31
- KT 지배구조 개편, 첫 관문은 이사회 재구성2023.03.29
- KT, 박종욱 대표 직무대행 체제로...비상경영위 신설2023.03.28
최세준 KT 알뜰폰(MVNO)담당은 "앞으로도 차별화된 소비자 경험을 통해 서비스 경쟁력을 계속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마이알뜰폰'은 이용자 서비스 인프라 확대가 어려운 중소 알뜰폰 사업자와 알뜰폰 이용자 편의 확대를 위해 마련한 통합 CS 채널이다. 지난해 6월부터 서비스를 시작했다. 앱과 홈페이지를 통해 알뜰폰 상품 정보 확인부터 가입, 개통, 정보 변경 등 다양한 KT 알뜰폰 전용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