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후지필름BI, 하토가이 준 신임 대표이사 선임

1990년 입사 후 중국·베트남·싱가포르 등 거쳐

한국후지필름비즈니스이노베이션은 31일 하토가이 준(鳩貝 潤) 신임 대표이사를 선임했다고 밝혔다.

하토가이 준 신임 대표이사(사장)는 1990년 메이지대학 법학부를 졸업하고 후지필름BI

(구 후지제록스 주식회사)에 입사했다.

엔지니어링 시스템 영업직을 시작으로 2007년 중국 지사 영업부 매니저, 2012년 베트남 지사의 영업부 부장으로서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오피스 솔루션 세일즈 확대를 견인했다.

하토가이 준 한국후지필름비즈니스이노베이션 신임 대표이사(사장).

싱가포르 아태지역 본부 주재원으로 근무하며 다양한 문화적 배경에 대한 이해도를 쌓았고 일본 본사에서는 다국적 인재로 구성된 부서를 이끌었다.

하토가이 준 대표이사는 "코로나19 이후 원격근무와 AI 활용 등 새로운 근무 환경과 트렌드에 직면하고 있으며 한국후지필름BI는 기업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전환을 지원하는 기업으로서 고객이 원하는 방향과 일치하는 솔루션과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