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 모빌리티 공유 플랫폼 스타트업 무빙(대표 이상명)은 선할인이 적용된 전기 이륜차 리스 프로그램 배터리 케어 서비스(BCS)를 출시한다고 31일 밝혔다.
BCS는 전기 이륜차 핵심 부품인 배터리 리스 기간 만료 후 가치를 미리 예측해 리스 시, 배터리 재판매 금액을 선할인해 제공하는 금융 상품이다.
만 30세 라이더가 BCS 프로그램을 적용해 E2 Cargo 모델을 리스한다면, 일반 인수형 상품 대비 일 최대 1만3천원까지 절약할 수 있다.
무빙이 취급하는 전기 이륜차 모델은 안정성 높은 국내 생산 배터리를 적용해, 시장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고 있다.
반납 후 배터리 가치가 보장되기 때문에 금융 지원이 가능하다는 설명이다. 해당 프로그램은 E5, E2 Cargo 모델을 리스할 때 우선 도입되며 추후 타 모델에도 적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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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빙은 초기 금액 부담을 낮출 수 있는 다양한 서비스와 프로그램을 확대하며 친환경 모빌리티 보급에 앞장선다는 방침이다.
권성훈 무빙 사업운영그룹 팀장은 “BCS는 리스 기간뿐 아니라 반납 이후 시점까지 고려해 금융 혜택을 제공하는 차별화된 서비스”라며 “앞으로도 여러 지원책을 통해 전기 이륜차에 대한 진입장벽을 낮춰 친환경 모빌리티 시대를 여는 데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