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로봇산업진흥원과 LG전자는 27일 대구 진흥원 본원에서 ‘로봇산업 동반성장을 위한 상생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로봇 제조분야 도입 확산 활성화에 나섰다.
협약은 제조 분야 로봇산업 정책수행을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또한 민간이 주도하고 정부가 지원하는 미래형 제조환경 구축, 로봇산업 동반성장을 목적으로 한다. 양 기관은 중소·중견기업 제조 생산성을 높이고, 제조 현장 로봇보급을 확산할 계획이다.
진흥원은 제조 로봇 도입·확산을 위한 상생협력체계를 구축하고, 대기업과 협력해 중소·중견기업지원 사업 운영을 지원한다. LG전자는 중소·중견기업 제조 현장 안전확보, 근로 환경 개선, 생산성 향상을 위한 제조 로봇 도입을 지원하며 진흥원의 지원사업 연계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양 기관은 국내 로봇산업 활성화와 중소·중견기업 지원 방안을 지속 논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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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지호 한국로봇산업진흥원 경영기획본부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민간이 주도하고 정부가 지원하는 미래형 제조환경을 구축하는 데 기업과 기관이 함께 노력해 로봇산업 생태계를 확장해 나갈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병수 LG전자 동반성장담당은 “LG전자와 로봇산업진흥원이 협력해 협력사의 제조현장에 로봇보급을 확산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며 “LG전자는 협력사의 제조경쟁력 확보를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