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영정보학회, 데이터윤리연구회 창립총회 개최

기업의 안전한 데이터 활용 가능 사회로의 전환연구 추진

컴퓨팅입력 :2023/03/29 13:50

한국경영정보학회(회장 김종원)는 챗GPT 등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디지털전환 시대에 기업 경영과 구성원 모두에게 필요한 데이터의 윤리적인 가치 정립 등을 위해 30일 포시즌호텔에서 데이터윤리연구회의 창립총회를 개최한다. 

데이터윤리연구회는 ▲데이터를 취급하는데 있어 필요한 개인정보 처리 및 보호, 활용과 관련된 정책제도, 권리침해 ▲국제기구 및 해외 주요국의 데이터 윤리 및 개인정보보호 기구의 정책, 제도 및 실태조사 등에 관한 내용을 중심으로 연구할 예정이다.

지식정보화사회에서 데이터 윤리 및 개인정보 활용 수요에 대한 분석이 계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이에 인공지능 및 빅데이터 관련 기술의 발전 속도에 맞추어, 데이터 윤리·개인정보 보호 및 안전한 활용이 가능한 사회로의 법규 및 제도개선 등이 시급히 필요하다는 판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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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창립총회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마이데이터 환경에서 개인정보보호(법무법인태평양 김도엽 변호사) ▲ 개인정보보호 최근현황과 이슈(네이버 이진규 이사) ▲챗GPT가 가져올 미래 변화(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 김태원 수석연구원)에 대하여 주제발표와 토론 등이 이어진다.

데이터윤리연구회 공희경 회장은 “데이터를 활용한 다양한 서비스가 등장하고 있는 가운데, 인공지능·빅데이터·메타버스 등에 관한 데이터윤리 및 프라이버시에 관한 연구를 통하여, 기술과 사회가 공진화 될 수 있도록 연구회가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