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브릭스 "한국 시장에 투자 확대할 것”

데이터레이크하우스기업 데이터브릭스코리아는 29일 기자간담회를 개최하고 올해 한국 시장에 대한 투자를 더욱 확대한다고 발표했다.

데이터브릭스는 국내의 레이크하우스 도입 증가 추세 속에서 기술 전문가, 영업, 서포트 엔지니어 등의 고객 지원 및 사업 확장을 위한 인력을 확충해 한국 비즈니스 성장을 가속하고 고객의 성공을 견인해 간다는 방침이다. 작년 데이터브릭스는 아태지역 전반에 걸쳐 전년 대비 90%의 비즈니스 성장과 80% 인력 확장을 달성했다.

데이터 레이크하우스는 데이터레이크의 유연성, 비용 효율성 및 확장성을 데이터웨어하우스(DW)의 데이터 관리 기능과 결합한 데이터 플랫폼 아키텍처다. 모든 데이터에 대한 엔지니어링, 비즈니스 인텔리전스(BI) 및 AI와 ML(머신러닝)을 모두 지원하는 개방형 통합 데이터 플랫폼을 지향한다.

장정욱 데이터브릭스코리아 대표는 “레이크하우스는 기업 내 필수적이지만 어려운 부분을 해결하는데 있어 더 낮은 비용으로 더 빠른 혁신을 제공할 수 있는 현존하는 가장 진일보한 아키텍처”라며 “국내 시장에 레이크하우스 비전을 확립하고, 인력, 파트너 에코시스템, 사용자 커뮤니티 지원에 투자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전체 비즈니스 관점에서 엔터프라이즈와 디지털 네이티브 기업들을 세부적으로 구분해 각각의 부분에서 데이터브릭스의 인지도를 향상시키도록 할 것”이라며 “궁극적으로 시장에서 가장 신뢰할 수 있는 데이터 플랫폼으로 자리잡아 유의미한 레퍼런스를 확보하고 고객 내 챔피언과 관계를 확대하는게 핵심 전략”이라고 덧붙였다.

데이터브릭스는 배치 또는 스트리밍 형태로 수집되는 대량의 정형 및 비정형 데이터를 처리하기 위한 기존의 복잡한 아키텍처를 단순화시킨다. 오픈소스 및 개방형 표준을 기반으로 구축되어 벤더에 종속되는 위험요소를 피하고 유연성을 확보할 수 있다. 데이터브릭스는 BI 애널리스트와 AI와 ML을 다루는 데이터 사이언티스트의 데이터 접근을 관리할 수 있도록 통합된 거버넌스 프레임워크를 제공한다.

전 세계 수많은 데이터 선도 기업은 이미 레이크하우스 플랫폼을 통해 데이터의 가치를 극대화하고, AI를 적용해 비즈니스 운영을 최적화함으로써 혁신을 추진하고 있다. 국내에서 아모레퍼시픽, 무신사, 데브시스터즈, G마켓, 핀다, 이마트24, 메조미디어 등 유수의 기업들이 레이크하우스 플랫폼을 통해 혁신과 비용 최적화를 이루고 있다.

장정욱 대표는 “한국의 비즈니스 리더들이 데이터와 AI가 가진 가치를 인식하고, 이를 활용해 비즈니스 혁신을 추진하고 있는 중요한 시점에 데이터브릭스의 한국 비즈니스를 이끌게 되어 영광”이라며 “올해 더 많은 조직들이 데이터 사일로와 비효율성을 제거하고 데이터와 차세대 AI 기술이 지닌 잠재력을 최대한 발현할 수 있는 통합 데이터 플랫폼으로 전환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