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다이남코, 건담 메타버스 '건프라 콜로니' 10월 테스트 오픈

건담 메타버스 프로젝트 추진...건담팬 가상공간에 모이나

디지털경제입력 :2023/03/28 08:25

반다이남코엔터테인먼트는 '건담 컨퍼런스 SPRING 2023'에서 '건담 메타버스'를 공개하고, 일부 콘텐츠를 테스트 오픈할 예정이라고 씨넷 등 외신이 27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건담 메타버스'는 건담 지식재산권(IP)과 팬들을 연결해주는 '건담 메타버스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반다이남코 측은 세계 건담 팬들이 모여 서로 이야기하고 다양한 카테고리의 콘텐츠를 만들 수 있는 '건프라 콜로니'를 오는 10월에 테스트 오픈할 계획이다. 

건담 메타버스 프로젝트 가동. 10월 건프라 콜로니 테스트 오픈.

건프라 콜로니 테스트에서는 3D 공간의 개방과 건프라 EC숍, 건프라 스캔 등의 기능을 지원한다.

건프라 EC숍은 메타버스 공간 내에서 실제의 건프라를 구입할 수 있는 공간이라면, 

건프라 스캔은 실제 건프라를 메타버스 공간 내에서 구현할 수 있는 서비스로 요약된다. 스캔의 경우 스마트폰 기기를 지원하며, 소니 그룹과 관련 기술을 연구 중이라고 외신은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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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건담 팬끼리가 원활하게 커뮤니케이션을 취할 수 있는 자동 번역 기능과 음성과 텍스트, 텍스트와 음성 변환 기능도 제공한다. 

건담 메타버스는 PC를 메인 디바이스로 개발하고 있지만, 일부 콘텐츠와 커뮤니케이션 기능 등은 별도 앱을 통해 경험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