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옥동 신한금융지주 회장의 본격적인 임기가 시작됐다.
23일 서울 중구 신한은행 본사에서 열린 22기 주주총회에서 진옥동 신한금융지주 회장 선임 안건이 의결됨에 따라, 진 회장이 신한금융지주를 이끌게 됐다.
진옥동 차기 회장의 임기는 3년이다.
이날 조용병 전 회장은 "진옥동 이사는 지난 4년 간 신한은행을 성공적으로 이끈 인물"이라며 "앞으로도 신한금융을 잘 이끌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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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옥동 차기 회장은 주주총회 이후 인삿말을 통해 "일류 신한금융지주로 나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날 주주총회에서는 연간 배당금도 전년 대비 105원 오른 2천65원으로 의결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