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랜드가 올해 스마트폰 판매량이 증가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전자랜드가 지난 1월 1일부터 3월 15일까지 가전 판매량을 조사한 결과, 스마트폰 판매량이 전년 동기 대비 2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삼성전자 ‘갤럭시 S23 시리즈’가 출시된 2월에 전자랜드에서 스마트폰을 구매한 소비자들이 크게 늘었다.
전자랜드는 판매량 증가 주요 요인으로 지난 1월 마스크 착용 의무가 완화되면서 야외 활동이 증가한 부분을 꼽았다. 엔데믹 전환으로 여행·공연 수요가 증가하면서, 고성능 카메라가 탑재된 최신 휴대폰에 대한 수요도 함께 늘었다는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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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신 스마트폰 출시와 졸업·입학·취업 등이 집중된 아카데미 시즌이 맞물린 것도 긍정적인 영향을 줬다. 사회초년생이나 신입생들의 새로운 시작을 응원하는 선물로 스마트폰이 인기를 끌며 소비자들의 휴대폰 교체 수요가 집중됐다는 설명이다.
전자랜드 관계자는 “통신사 상품 및 자급제 단말기를 원하는 대로 비교하며 구매할 수 있어 전자랜드에서 스마트폰을 구매하는 것이 소비자들에게 휴대폰 구매처 중 하나로 새롭게 떠오르고 있다”며 “전자랜드에서는 소비자들의 최신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다양한 신제품 행사와 프로모션도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