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리통 치료 효과 있네"…세라젬, '마스터 V7 메디테크' 공개

25년 헬스케어 노하우 담은 ‘메디테크’ 접목… 5가지 사용목적 인증

홈&모바일입력 :2023/03/22 16:47    수정: 2023/03/22 16:47

헬스케어 가전기업 세라젬이 식약처로부터 생리통 치료 효과를 인증받은 신제품 ‘마스터 V7 메디테크’를 22일 공개했다.

마스터 V7은 세라젬이 1998년 설립한 이후 연구해온 노하우가 담겼다. 제품은 ▲인체공학적 이해에 기반한 척추 기술인 ‘스파인테크’ ▲열원소재에 대한 열공학 기반 온열 기술인 ‘써멀테크’ ▲효능·효과가 검증된 의료기기 기술 ‘메디테크’ 등 핵심 기술을 접목했다.

세라젬에 따르면 신제품은 척추 전반에 걸쳐 집중 온열과 마사지를 제공해 추간판(디스크)탈출증 등 척추 질환 치료와 근육통 완화, 혈액순환 개선에 도움을 준다. ‘4세대 세라코어 엔진’, ‘스파인 스캔’ 등 독자 기술로 입체적이고 부드러운 마사지감을 구현했다.

세라젬 '마스터 V7 메디테크' (사진=세라젬)

제품은 또한 처음으로 생리통 치료 효과를 식약처로부터 인증 받으며 총 5개 사용목적을 확보했다. 향상된 복부 온열 LED 도자를 통한 PAMS 기술을 활용했다는 설명이다. LED를 활용한 2개의 조사부로 가시광선을 방출해 자궁 평활근의 수축·이완 기능을 회복시키고 원발성 월경통 치료에 도움을 준다.

또한 ‘척추 견인 알고리즘’ 특허를 바탕으로한 ‘수직 견인 마사지’ 기능을 통해 추간판(디스크)탈출증 등 척추 질환 치료 목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 이 밖에도 ▲퇴행성협착증 치료 ▲근육통 완화 ▲혈액순환 개선 등 효과를 식약처로부터 인증 받았다.

마스터 V7은 세라젬의 인체공학을 고려한 전문 척추 기술인 ‘스파인테크’ 기반 4세대 ‘세라코어 엔진’을 적용했다. 온열과 지압 마사지를 척추 부위에 분산 없이 집중 전달한다. 특화된 마사지 휠에 3D 모션을 적용해 위 아래로 척추를 문지르고 지압하는 동시에 경추 부위에서는 안쪽으로 모이면서 지압감을 높이는 입체적 마사지를 구현했다.

제품은 강화된 ‘스파인스캔’ 기능으로 각 척추 부위별 하중을 정밀 측정해 척추 길이와 굴곡도를 계산한다. 이를 바탕으로 사용자 체형에 최적화된 움직임으로 한층 정교하고 부드러운 마사지 감도를 느낄 수 있다.

또한 열원·소재에 대한 열공학 연구를 기반으로한 ‘써멀테크’ 기술을 접목해 척추라인에 빠르고 정밀하게 온열을 집중 전달한다. 마스터 V7은 마사지 휠을 직접 가열하는 방식으로 최대 65도의 집중 온열을 지압마사지와 동시에 제공한다. PID 정밀 제어 기술로 온도를 1도 단위로 세밀하게 조절하고 안정적으로 유지할 수도 있다.

마스터 V7은 사용자가 제품 위에 눕기만 하면 이를 감지해 자동으로 마사지 모드를 시작하는 ‘오토플레이’ 기능을 적용했다. 또 하중 데이터를 기반으로 척추부위 별 마사지 강도와 속도를 자동 조절하는 ‘오토컨트롤’을 통해 사용자별 맞춤형 마사지를 제공한다. 마사지 모드를 20개로 단순화하고 직관적인 모드명을 채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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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제품은 오는 24일부터 31일까지 전국 130여개 웰카페 등 오프라인 매장과 공식 직영몰, 홈페이지를 통해 마스터 V7 사전 예약을 진행한다. 사전 예약자는 기본 사은품 외에 거치형 스마트폰 스탠드, 정구호 헬스테리어 키트 등 특별 사은품을 추가로 받을 수 있다. 정식 출시일은 내달 초다.

세라젬 관계자는 “마스터 V7은 세라젬이 25년간 쌓아온 의과학, 헬스케어 노하우부터 소재부터 열원, 인체공학 등 다양한 분야 혁신 기술이 대거 도입된 제품”이라며 “사용목적이 추가된 만큼 더욱 다양한 측면에서 소비자들의 건강하고 좋은 삶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