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창재 교보생명 회장, '세계보험명예의전당상' 수상

주최 측 "신 회장, 지속가능 이니셔티브 선두주자"

금융입력 :2023/03/22 14:58

교보생명은 신창재 회장이 세계보험협회에서 주관하는 '세계보험명예의전당'에서 월계관상을 수상했다고 22일 밝혔다.

월계관상은 보험분야에서 가장 영예로운 상으로 혁신적인 활동을 통해 보험산업 발전에 크게 기여한 인물을 기리기 위해 1957년 제정됐다. 때문에 ‘보험의 노벨상’으로 불린다.

조쉬 란다우 세계보험협회 대표는 “신창재 회장이 변화혁신과 통찰적 리더십, 사람중심 경영을 통해 ‘보험명예의전당’ 정신을 구현했다”고 말했다.

신창재 교보생명 회장 (사진=교보생명)

세계보험협회 제임스 비커스 의장은 “신창재 회장의 이해관계자 경영을 통해 교보생명은 지속가능 이니셔티브 선두주자가 됐다”고 설명했다.

관련기사

신창재 교보생명 회장은 “시장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변함없는 신뢰를 보내주신 고객과 주주, 함께 동고동락하는 임직원 및 재무컨설턴트에게 이 영광을 돌린다”고 말했다.

신 회장은 이어 “어려운 환경에서 살아남기 위해선 무엇보다 데이터를 활용해 남다른 고객 경험을 제공해야 한다”며 “다양한 데이터 확보와 활용역량은 디지털 시대에 기업 혁신과 성장의 핵심 가치”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