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날의 푸드테크 전문 기업 비트코퍼레이션의 AI 로봇커피 ’비트(b;eat)’가 대학생들의 새학기 시작을 응원하는 의미를 담아 대학교 내 비트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할인을 제공한다고 21일 밝혔다.
비트가 있는 대학교 내 비트 이용자들은 할인 기간 동안 1천원대의 가격에 아메리카노와 주스를 즐길 수 있다. ▲경희대학교 서울점 ▲ 경희대학교 수원점 ▲성균관대학교 서울점 ▲ 성균관대학교 수원점 ▲중앙대학교점 ▲한양대학교 ERICA점 비트에서는 오는 31일까지 아메리카노를 1천원에, 주스류는 1천500원에 판매한다. 이 외에 ▲강원대학교 ▲경복대학교 등에서도 새학기 맞이 할인을 실시한다.
지난해부터 오프라인 캠퍼스로 돌아온 학생들의 수가 급증하면서 비트의 대학상권 커피 판매 성과도 크게 성장해 오고 있다. 실제로 비트코퍼레이션의 내부 매출 집계 시스템의 데이터에 따르면 지난 2022년 상반기 대비 하반기 대학상권 내 비트의 커피 판매 매출은 큰 폭으로 오른 73% 증가를 기록했다. 특히 시험기간인 10월과 12월 두 달 동안의 매출이 하반기 전체의 50% 이상을 차지한다. 또한 이 기간 도서관에서 밤샘 공부를 하는 학생들의 커피 구매가 급증함에 따라 야간 매출도 급증하는 경향을 보인다.
비트코퍼레이션의 양승현 세일즈마케팅 본부장은 “대학 상권은 지난 해 비트 커피 판매 매출 성장에 크게 기여한만큼 이용자들에게 보답하는 동시에 학생들의 새학기 시작을 응원하는 마음으로 할인을 마련했다”며 “비트의 장점이 수요와 잘 맞물린 대학 상권 공략을 지속적으로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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