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디오테크니카, 스트리밍용 헤드셋 출시…23만9천원

모니터링 헤드폰와 콘덴서 마이크 결합

홈&모바일입력 :2023/03/21 10:42

오디오 브랜드 오디오테크니카는 콘텐츠 크리에이터를 위한 고품질 스트리밍 헤드셋 2종을 국내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신제품 스트리밍 헤드셋은 ‘ATH-M50x’ 모니터링 헤드폰과 ‘AT20’ 콘덴서 마이크가 합쳐졌다. 인터넷 방송과 같은 라이브 스트리밍에 최적화되어 개발된 것이 특징이다.

헤드폰 부분은 ‘ATH-M50x’ 모니터링 헤드폰과 동일한 전용 45mm 대구경 드라이버가 탑재됐다. 폭넓은 주파수 범위에서 깊고 정확한 베이스 응답 특성과 뛰어난 선명도를 제공해 정확한 사운드 모니터링이 가능하다.

ATH-M50xSTS(XLR 아날로그 모델), ATH-M50xSTS-USB(USB 디지털 모델) (사진=오디오테크니카)

마이크 부분은 오디오테크니카 AT20 마이크 시리즈 기술로 제작된 카디오이드 콘덴서 마이크가 탑재되어 잡음과 왜곡이 적다. 또한 유연한 붐 암으로 사용자 입 위치에 맞춰 마이크를 고정 가능해 주변 잡음 없는 선명한 음성을 전달할 수 있다. 붐 암을 위로 올리면 간편하게 음소거 기능이 켜져 사용자 편의성을 높였다.

더불어 뛰어난 통기성으로 장시간 쾌적하게 착용 가능한 메시 소재 이어패드와 높은 차음성으로 음질에 집중 가능한 레더 소재의 이어패드 2가지 타입이 모두 기본 제공되어 상황과 용도에 맞춰 편리하게 사용 가능하다.

‘ATH-M50xSTS’는 오디오 인터페이스 및 믹서 호환 가능한 아날로그 모델이다. 3.5mm 헤드폰 입력 및 XLR 마이크 출력을 갖춘 2m 고정식 케이블이 장착되어 있다. 헤드폰 플러그에는 다양한 장치에 연결할 수 있는 6.3mm 변환 어댑터가 함께 제공된다.

ATH-M50xSTS (사진=오디오테크니카)

‘ATH-M50xSTS-USB’는 PC와 호환 가능한 디지털 모델이다. USB-A타입 케이블과 USB-C타입 변환 어댑터가 제공돼 연결 기기에 간편하게 바로 꽂아 사용 가능하다. 또한 해당 모델에는 A/D 컨버터가 내장되어 최대 24bit/95kHz의 샘플링 속도를 지원한다. 사이드톤 기능이 탑재되어 통화나 녹음 시 자신의 목소리를 모니터링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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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디오테크니카 관계자는 “이번 신제품은 콘텐츠 크리에이터를 위해 개발된 스트리밍 헤드셋 제품인 것이 특징이다”라며 “오디오테크니카를 대표하는 M50x 헤드폰과 AT20 시리즈 마이크 기술이 합쳐져 고품질의 오디오와 마이크 성능 그리고 편리한 연결 호환성으로 더 나은 콘텐츠 작업 환경을 구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제품 가격은 ‘ATH-M50xSTS’ 23만9천원, ‘ATH-M50xSTS-USB’ 27만5천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