텍스트를 영상으로 변환해주는 인공지능(AI) 스타트업 웨인힐스브라이언트A.I(이하 웨인힐스)는 한국대학신문과 생성형 AI 기반 교육 플랫폼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서울 금천구 한국대학신문 본사에서 20일 열린 협약식에는 이수민 웨인힐스 대표와 홍준 한국대학신문 대표 등이 참석했다. 업무협약에 따라 두 회사는 웨인힐스의 영상 변환 솔루션 TTV(Text to Video)와 STV(Speech to Video)를 대학 온라인 강의에 순차적으로 도입하고, 학교 등 교육 현장에 다방면으로 활용하기 위해 상호 협력할 예정이다.
TTV와 STV는 자연어처리와 머신러닝, 음성인식 기술 등을 기반으로 사용자가 입력한 텍스트나 음성 데이터 전문을 요약해 완성된 영상으로 제공하는 서비스다. 증권사, 언론사, 무역협회 등 텍스트 비중이 큰 산업군에서 주로 활용하고 있으며, 고도화한 기술로 정확도 높은 영상 제작이 가능해 재사용률이 85%에 달한다고 회사는 밝혔다.
이수민 웨인힐스 대표는 "최근 챗GPT 등 AI 기반 에듀테크 시장이 폭발적으로 커지고 있는 만큼 이번 업무협약이 갖는 의미가 크다"며 "웨인힐스의 TTV, STV로 강의 질을 높이고 효과적인 학습 경험을 제공해 교육 환경의 디지털 전환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