퓨처플레이가 인적자원 테크 기업 원티드랩과 ‘태니지먼트’ 진단 제공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퓨처플레이가 운영하는 진단도구 태니지먼트는 적성·재능을 관리·경영한다는 뜻의 합성어로, 개인 잠재력을 토대로 회사가 효과적으로 직무 배치를 할 수 있도록 돕는다.
현재 누적 진단 데이터 수는 약 24만명에 이른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원티드랩 디지털 인재 양성 교육 프로그램 ‘프리온보딩 인턴십’에 참여하고 있는 교육생에게 태니지먼트를 제공하고, 교육생들 취업 역량 강화를 지원할 계획이다.
또 해당 프로그램 수료생을 대상으로 퓨처플레이 피투자사가 채용을 진행하는 경우, 100만원 상당 원티드 바우처를 지급한다. 이를 통해 퓨처플레이 투자를 유치한 기업들의 채용 경험 혁신과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협력 기반을 마련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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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오형 퓨처플레이 대표는 “채용 과정에 있어, 새 패러다임을 만들고 있는 원티드랩과 협업해 인재 강점분석, 리더십 향상, 커리어 발전 혁신을 함께 만들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이복기 원티드랩 대표는 “이번 협업을 통해 성장 검증을 마친 퓨처플레이 피투자사에 우수한 인재 매칭과 채용을 지원하고, 커리어 시작을 앞둔 교육생들에게는 태니지먼트를 통해 본인 강점과 재능에 기반한 직무선택의 강력한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